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탄 시기 (문단 편집) === 구유 경배[anchor(구유 경배)] === >전례서의 규범에 따라 다른 예식과 연결하여 거행하는 미사에서는 시작 예식을 생략하거나 특별한 방식으로 거행한다. >---- >「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」 46항. [[https://missale.cbck.or.kr/Ebook|전자책 링크]]. 전례문 ©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. 예를 들어 교구장 주교의 착좌식을 미사와 함께 할 때는 보통 때의 미사의 [[자비송]]을 포함한 참회 예식이 착좌식을 구성하는 일련의 순서로 대체되는 형태를 띈다. 그 순서가 끝나면 [[대영광송]]을 바침으로써 본래의 순서로 복귀한다. 그런데 이 지침에서 '전례서의 규범에 따라'라는 표현에 주목하자. 주님 성탄 대축일 밤 미사 때 구유 경배를 미사 초입에 놓았다는 이유로 참회 예식을 생략하고 구유 경배를 진행한 후에 대영광송부터 본래의 순서로 복귀하는 것이 가능할까? 아니 그 전에 구유 경배를 미사 초입에 할 수 있을까? 공식 전례서 중에 '구유 경배 예식서'와 같은 것은 없다. 『로마 미사 경본』에는 '구유 경배'라는 말이 없다. 각 성당에서 그간 사용하던 구유 경배 예식서는 모두 자체적으로 만들어 쓰는 것이기에 공식 승인받은 전례서라고 할 수 없다. 그러기에 구유 경배를 미사 초입에 하는 것과 참회 예식을 구유 경배로 대체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. 구유 경배는 미사와 완전히 분리된 형태로 행하고(예를 들면 주님 성탄 대축일 밤 미사 시작 전에 별도로 행하고), 미사는 ([[세례성사|세례 성사]]를 미사 중 하지 않는다면) 보통 때의 미사와 같은 순서로 진행하면 제일 좋다. [[천주교 서울대교구|서울대교구]] [[명동성당|명동 성당]]에서는 바로 이 방식으로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를 거행한다. 일부 성당에서는 구유 경배를 보다 성대하게 지내고 싶은 생각에 이런저런 퍼포먼스를 행하는 경우가 있다. 그러나 그러한 행위가 신자 수 증가와 같은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다준다는 통계는 없다. 차라리 다음처럼 하면 더 유익하다. * 규정에 따라 독서 기도와 밤 미사를 결합하여 거행 * (밤 미사와 낮 미사만 거행하는 성당에서는) 전야 미사나 새벽 미사의 말씀을 듣는 시간을 미사 밖에 따로 마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